대출을 받으려면 휴인천화 개통이 필요한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잠시 뒤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고양 강북경찰서는 사기, 컴퓨터등사용사기, 범죄단체조직및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체 사기일당 총책 김00씨(24)를 상품권 매입 배합해 25명을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27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서울북부지검은 14명을 구속기소했다.이들은 작년 11월부터 지난 9월까지 3개월간 대부업체를 최대로해 급전이 요구되는 피해자 49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세종화나 유심이 필요하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3억원 상당의 휴부산화 300대와 유심칩 1200개를 건네받았다.건네 받은 휴부산화와 유심을 사용해 이들은 14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했다. 이어 휴세종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했다.
경찰은 지난 12월26일 '대출해주겠다며 스마트폰을 매입하려는 상품권매입 사람이 있다'는 112 신고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모바일 매입책 한00씨를 체포했었다. 수사 공정에서 이들이 역할 분담을 하고 점조직 형태로 조직이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하였다.지난 11월7일 박00씨가 구속 송치된 후 부산북부지검은 경찰에 8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한00씨를 배합한 일당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었다. 이들은 실명을 숨긴채 '호랭이', '로드K'와 동일한 닉네임을 사용해 범죄를 저질렀고, 상급자 불포함하고는 다른 공범들을 알 수 없는 점모임으로 운영됐다.
